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YTN뉴스 캡처]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16명으로 늘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국내 14번째 사망자인 69세 여성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중 호흡곤란을 호소해 이날 오전 5시 39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 응급실에 긴급 이송되던 중 결국 사망했다. 14번째 사망자는 숨진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번째 사망자는 평소 중증 지병으로 병원 치료를 받던 63세 여성으로 지난 27일 오후 6시께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돼 1시간 뒤 숨졌다. 병원 측에서 이 사망자의 증세를 의심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이 나오며 국내 코로나19 15번째 사망자가 됐다.
16번째 사망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격리 치료를 받던 94세 여성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