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MBC뉴스 캡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시간만에 476명 증가하며 누적 확진자수는 4천여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4천21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445명은 대구·경북(대구 377명·경북 68명)에서 나왔다.
누적 확진자로 보면 대구에서만 3081명으로 3천명선을 돌파했고, 경북에서도 624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서울4명·경기3명·인천1명, 부산5명·경남1명, 대전1명·충남10명, 강원4명, 전남 2명 등 대구·경북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3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 총 22명이다. 그러나 통계 이후 대구에서 23, 24번째 사망자가 발생해 실제 사망자는 24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 환자 통계를 매일 오전 10시에 하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0시(자정) 기준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종전에는 오전 9시 기준과 오후 4시 기준으로 두차례 발표했는데 확진자가 3천여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혼란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