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용산구청 전경]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월 28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대환)와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사업협약’을 맺었다. 근로지원인 서비스, 보조공학기기 지급 등 장애인 공무원 업무 수행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한 것.
근로지원인 서비스는 공단 소속 전문 인력이 장애인 공무원과 함께 현장에 상주하며 장애 유형에 따라 ▲(지체·뇌병변) 물건이동, 서류정리 ▲(시각) 서류 대독, 업무관련 정보 검색 ▲(청각·언어) 수화통역, 업무관련 전화 받기 ▲(지적·자폐성) 의사소통 및 고객응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 소속 중중 장애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본인부담금(시간당 300원)을 내면 1일 8시간, 주 40시간 이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는 또 장애인 공무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점자정보단말기(시각), 한손키보드(지체), 소리증폭장치(청각)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급한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00만원(중증 1500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까지는 구가 직접 보조공학기기를 구매, 직원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올해부터는 전문기관인 공단에서 지원타당성 검토 후 물품을 제공하면 구가 해당 예산을 공단에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 소속 장애인 공무원은 총 51명(중증 10명, 경증 41명)이다. 구청에 40명, 동주민센터에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 장애인 공무원 비율은 정원대비 4.7%로 지방공무원 운영지침(3.4%) 보다 1.3%가 높다”며 “장애인 공무원들이 자기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환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용산구 장애인 공무원의 업무 효율이 나아져 대국민 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용산구 장애인 공무원이 불편 없이 직무를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