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대구시]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지 방문객 급감과 소비위축으로 실의에 빠진 미나리 재배 농가들을 돕기 위해 미나리와 삼겹살로 구성된 미삼세트를 시중대비 3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도록 지원한다.
판매 지원을 위해 대구시는 구·군, 유관기관, 농협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을 대상으로 미나리 판매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성구청에서는 전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적극 동참해 수성구 생산 미나리 대부분을 구매하기로 했으며(1.7톤정도), 국가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도 대구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지역 미나리(0.7톤정도)를 구매했다.
하지만, 대구시는 기상호조 등으로 생산량이 증가한 미나리 물량 소화에는 아직 한계가 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산지 방문객 급감과 불가피하게 취소된 2020 미삼 페스티벌을 대신해 이번 기획세트를 기획했다.
이번 미삼세트 판매행사는 대구장터, 대구경북양돈농협, 공산농협, 화원농협에서 주관하며, 동구 공산지역과 달성군 가창면·화원읍 일대(180농가, 84ha)에서 생산된 미나리와 경북지역에서 자란 무항생제 친환경 삼겹살로 구성했다.
시민들이 가정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게 포장하고 무료로 배송한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외출과 모임 등이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미나리와 삼겹살을 많이 드시고, 어려운 지역 농가도 돕고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