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2명 증가해 지난 14일 이후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만에 다시금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52명 증가해 총 8천5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52명 가운데 109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고, 대구 97명, 경북 12명이다.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에서는 한사랑요양병원 집단감염 등이 확인되며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구로구 콜센터, 성남 은혜의강 교회에서의 집단 감염으로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서울이 12명, 경기가 18명이다. 이밖에 울산 6명, 충북 1명, 전북 1명 등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92명이다. 공식 집계로는 전날보다 7명이 추가됐고, 경북 청도 군립요양병원에서 사망한 1명(81세 남성)이 더 확인됐다.
치사율은 사망자 92명을 기준으로 1.06%로, 최근 코로나19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7.9%)와 이란(6.5%)와 비교했을 때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407명이 늘어 총 1천947명이 됐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3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를 포함해 30만7천24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28만2천555명이 '음성'으로 판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