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출처 = 대전MBC 유튜브 영상 캡처]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배규한)가 오늘(23일) 오후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순번 1번은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공관위는 전날(22일) 회의를 갖고 비례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이전 명단에서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후순위로 밀렸으나 당선안정권인 10번 이내에 배치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에도 비례 순번을 받지 못하고 탈락했다.
당초 3번에 있었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씨는 순번이 다소 뒤로 밀렸지만 당선권(20번 내) 내 순번을 받았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영입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도 직전 순번(20번)보다 앞쪽에 배치돼 당선 가능성이 높다.
당초 22번에 있었던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은 10번 안쪽 배치가 유력하다. 당 공관위 관계자는 “기존 2번이었던 신원식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은 뒤로 밀리긴 했지만 10번 안쪽에 넣었다”며 “조태용(직전 순번 4번) 전 외교부 1차관도 당선안정권에 뒀다”고 말했다.
반면 이전 명단에서 순번 5번이었던 김정현 변호사와 13번이었던 김수진 전국학부모단체연합회 대표는 사실상 탈락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권신일(직전 순번 6번) 에델만코리아 수석부사장과 이영(직전 7번) 전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신동호(직전 14번) 전 MBC 아나운서국장은 뒷순위에 두기로 했는데 어느 정도까지 미룰지는 추가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배규한 공관위원장에 대해서는 “사명감을 갖고 심사에 임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500여명의 공천 신청자를 3일 만에 심사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전임 공관위에서 이미 심사를 했고, 그 심사에 참여했던 공관위원도 있다”면서 “신속하게 심사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은 오늘 3시 선거인단 찬반 투표를 거쳐 최고위에 상정, 23일에는 최종 확정된다.
앞서 한국당은 지난 16일 통합당 영업인사를 당선권 밖에 배치한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지만, 통합당과 황교안 대표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확정하지는 못했다. 이후 한선교 전 대표와 지도부가 사임한 뒤 새 지도부를 구성해 비례대표 재공천 절차를 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