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움츠러든 문화 서비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문화콘텐츠와 무관중 공연 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마포아트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5일부터 휴관해 돌입했다. 이에 따라 전문 예술 공연은 물론 구민들이 직접 즐기던 생활체육, 문화강좌 등도 모두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구는 이처럼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의 수급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업계 전반의 침체는 물론 관련 종사자들의 형편도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는 3월 말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문화서비스 콘텐츠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공연‧전시, 체육, 교양 분야의 다양한 오픈소스 콘텐츠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오는 27일부터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와 페이스북, 카카오플러스 등을 통해 주 1회씩 제공한다. 이 콘텐츠들은 향후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시까지 계속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31일에는 특별 공연인 「월드뮤직과 댄스1-탱고편 ‘올댓 탱고’」를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하고 이를 마포구 ITV와 페이스북, 유튜브, 마포문화재단 페이스북으로 실황 중계할 예정이다.
이 중계화면은 지역 내 설치된 총 89대의 IPTV를 통해 공공시설, 금융기관, 병원 등의 시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연에는 국내 탱고 오케스트라 ‘띠에라’와 탱고 댄서 ‘오딜&호세루이스’, 아르헨티나 댄서 ‘펠린&미겔’ 등이 출연하며, 이들은 수준 높은 정통 탱고음악과 댄스를 안방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문화‧예술 업계 종사자는 물론 평소 취미나 평생학습 차원에서 이를 즐기던 주민들도 어려워졌다”라며 “관련 업계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