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오는 3월 31일까지 ‘2020년, 2021년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의 과정, 내용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에는 마을길 벽화 재생사업, 말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 어린이집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동문고 도서 도난방지 시스템 설치, 행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추진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에는 ▲지역사회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 ▲다수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개선이 요구되거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구 문화예술축제 등 지역 주민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성 사업 등의 내용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부서 검토를 거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단,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식이 변경돼 2020년 사업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4월 중 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5~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2021년 사업은 올해 선정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 후 내년 초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업 공모는 마포구 주민이거나 마포구 소재 직장인, 재학생, 단체 등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31일까지 마포구청 홈페이지(www.mapo.go.kr)의 ‘열린행정-열린재정-주민예산참여방-주민참여예산안내-주민제안하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마포구청 마포1번가연구단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개선되고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