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금 100명대로 늘어났다. 전세계에서 귀국하는 입국자가 늘어난 것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코로나 19 국내 확진자 수가 104명 증가한, 총 924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04명 가운데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수는 30명으로 29%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26명,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충북·충남 1명이 늘었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 총 1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