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질병관리본부 제공]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91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93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6일 보다 91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대구(34명)·경북(9)이 4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12명), 경기(11명), 인천(3명)으로 26명이 발생했다.
특히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가 검역단계에서 1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총 확진자 9332명 중 현재까지 해외유입은 309명으로 이중 31명은 외국인이다.
확진자 중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 보다 384명 늘어난 4528명이다.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48.5%다. 반면 여전히 격리치료 중인 사람은 466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39명이다. 전날 보다 8명이 증가했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49%다. 80세 이상에서 사망자가 65명으로 가장 많고 치명률도 15.19%로 가장 높았다. 20세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