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YTN뉴스 캡처]아동·청소년 등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통됐던 텔레그램‘박사방’에 참여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한강에 투신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7일 새벽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직장인 남성 A씨가 투신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 남성은 ‘박사방’에 참여했다가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는 언론 보도 등을 접하고 이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신 현장에서는 유서가 담긴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박사방 때문에 죄책감이 들고 가족에게 미안하다”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CCTV와 유서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남성을 찾기 위해 한강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