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캡처]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등 25개국 41개 공관 선거사무를 추가 중단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30일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있어 지난 3월26일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한데 이어 추가로 주미국대사관 등 25개국 41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사무를 2020년 4월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이달 26일 주우한한국총영사관 등에 4·15 총선 재외선거 사무를 중지한 바 있다.
이로써 총선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된 지역은 주우한총영사관 등을 포함해 총 40개국 65개 공관에 이른다. 해당 지역 재외 선거인은 8만500명으로 전체 재외선거인 17만1959명의 46.8%에 해당한다.
한편, 선관위는 재외선거사무가 중지되지 않은 지역의 경우 4월1일부터 6일 기간 중 재외투표가 실시되므로 재외투표소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 재외투표소를 방문하는 재외국민도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선관위는 재외투표기간 중에 주재국의 제재조치가 강화되거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재외투표 진행이 불가능한 지역이 발생할 경우 추가로 중지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