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고양시청 전경]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이 빠른 배부를 위해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근 국민은행 부행장은 6일 위기극복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카드를 발행해 고양시 측에 전달하고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각종 재난소득 발표로 카드발급 업무가 대거 몰리는 까닭에 당초 발급에 1개월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시는 은행과 협의를 통해 기간을 앞당겨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는 조례 공포 후 이르면 다음 주 중에 세부 지급계획을 발표하고, 4월 중 신청과 교부를 시작할 계획이다. 발급대상은 4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해당 카드는 수령 즉시 8월 말까지 고양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고양시로 환수된다.
이재준 시장은 “위기극복지원금은 ‘지원’인 동시에 ‘투자’다. 즉, 최소한의 소득 보전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 부양효과를 직접적으로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대한 빠른 지급과 빠른 소비가 필요한 만큼, 비교적 짧은 시간 내 발급‧교부 가능한 선불카드를 택했다”고 밝혔다.
이재근 부행장은 “뜻깊은 사업을 함께 하게 된 만큼 국민은행에서도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과 별도로, 향후 소득 하위 70% 가구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 지원금의 20%를 분담하게 되므로, 결과적으로 1인당 5~8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셈이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1인당 10만 원) 역시 9일 별도로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