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 [대전시청 전경]대전에서 코로나19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사람 중 재확진자가 나와 대전시가 비상대응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지난 3월 27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한 6번 확진자(女, 40대, 대덕구 거주)가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8일 오후 늦게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재입원 조치됐다고 9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지난 2월 26일 최초 양성 판정을 받아 3월 26일까지 충남대병원과 보훈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을 보여 3월 27일 퇴원조치 됐었다.
하지만 직장 복귀를 준비하던 지난 6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여 8일 대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현재 해당 확진자는 기침 이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양호한 상태이나 지역 내 최초 재확진 사례인 만큼 시는 좀 더 확실한 조치를 위해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접촉자의 경우 가족과 직장 복귀를 위해 상담했던 동료 등 모두 3명으로 자가격리 조치하였고, 동선 역시 직장 동료와 상담했던 공원 등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해 특별한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한편, 시는 최근 대구ㆍ경북과 인근 충남ㆍ세종시에서도 완치 후 재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전에 거주하는 코로나19 완치자 17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상자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진행하도록 하고,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이동형 검체 채취를 통해 오늘(4.9) 중 모든 검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검사 후 양성인 경우 확진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하고, 음성일 경우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재확진 사례지만 해당 확진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특별한 위험요인은 없다”며 “향후 철저한 완치자 후속 관리를 통해 재확진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