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선거관리위원회 유튜브 영상 캡처]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어제(10일) 투표율이 12.14%로 집계됐다. 2014년 사전투표가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이후 1일 차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533만9,786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인 5.45%보다 6.69% 포인트 높은 수치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가 11.70%,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였던 2018년 제7회 지방 선거가 8.77%였던 것을 감안해도 높은 수치다.
이날 지역별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17개 시도에서 모두 10%를 넘었으며, 이 중 전라남도가 18.18%로 가장 높았고, 대구광역시가 10.24%로 가장 낮았다.
전라북도는 17.21%, 광주광역시 15.42%, 세종특별자치시·강원도 각 13.88%, 경상북도 13.76%, 경상남도 12.52%, 충청북도 12.20%, 서울특별시 12.18%, 대전광역시 12.11%, 제주특별자치도 12.00%, 충청남도 11.83%, 부산광역시 11.43%, 울산광역시 11.20%, 인천광역시 10.82%, 경기도 10.46% 등이다.
한편 사전투표는 다음날인 11일까지 실시된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할 수 있다.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다만, 선관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 방문시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