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25명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가 전날 대비 25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가 1만53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19일 15명 이후 54일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아울러 지난 6일 이후 일주일째 5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25명 중 16명은 해외유입(잠정) 사례에 해당했다. 해외유입은 이날까지 총 929명이다.
나머지 9명(△서울 1명 △대구 3명 △경기 1명 △경북 4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격리해제는 전날보다 79명 늘어 총 7447명이 됐다. 전체적으로 격리 중인 환자수가 감소한 것이다. 완치율(격리해제/확진자)은 70.7%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2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