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마포구 자가격리자들 중 일부에 대한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4월 10일 기준 총 1025명의 자가격리자를 관리 중에 있다. 지난 이틀 간 진행된 특별점검에는 이들 중 23%에 해당되는 235명에 대한 자가격리 위반여부 확인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자가격리지 무단이탈자 2명(외국인 1명, 내국인 1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전파 차단 및 조기 종식을 위해 자가격리자들에게 생활수칙, 위반벌칙 안내 등을 매일 문자 발송(10일 기준 누계 443건)해 왔으며, 정기적인 전화 통화를 통해 건강상태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 27일부터 운영해 온 ‘코로나19 재난관리상황반’ 내에 ‘자가격리관리팀’을 4월 1일자로 신설해 지역 내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더욱 철저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부터는 마포경찰서와 합동으로 매주 월, 수, 금요일 자가격리자에 대한 불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발생 시 무관용원칙(one strike out)에 따라 엄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국인은 징역 1년 이하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외국인은 강제출국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자가격리로 인한 불편과 어려움에도 외출금지 및 자가격리 생활수칙 등을 적극 준수하는 자가격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모두가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하는 만큼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보다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생활수칙과 생활방역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등 위기 극복에 뜻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