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확산세가 확연히 줄어들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명 추가돼 총 1만56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명, 대구 3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8명, 경북 5명 등이다. 검역소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일째 20~30명대에 머무르고 있지만, 해외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 아직 마음을 놓기에는 이르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사망자는 5명이 늘어난 222명이며 치명률은 2.10%로 나타났다.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7명이 추가돼 총 7534명으로 완치율은 71.3%다. 현재 2천808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