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접수
가평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발굴해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정책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독립...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민생지원금을 지난 4월 6일부터 신청받아 지급하고 있다. 민생지원금 접수 및 처리현황은 4월 13일 24시 기준 74,436건 접수, 28,820건 심사 중(38.7%), 31,737건 지급 결정(42.6%), 12,602명 지급 완료(16.9%) 등이다.
영세 소상공인들은 고정비 지출 등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다. 민생지원금을 지급받은 부산진구 전포동 카페거리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코로나19 발병기간 중 영업이 안 되어 재료 구입비, 임차료 등을 못 낸 상황에서 소상공인 대출 신청을 했는데 아직 나오지 않은 초조한 상태였다. 신청한 민생지원금이 먼저 나와 임차료 등 급한 지출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도구에서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업체 사장님은 “수출이 중단되어 전혀 매출이 없는 상황에서 민생지원금을 받아 임차료 등 고정 지출에 유용하게 사용했다.”라고 말했다.
부산시는 조금이라도 빠른 지원을 위해 4월 6일부터 민생지원TF팀을 만들었고 신청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인터넷 신청 홈페이지 개설, 읍・면・동 자격요건 확인 등을 위한 인력(410명) 지원 등 분주한 분위기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민생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소상공인분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나아가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영세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지원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