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투표율이 오후 2시 현재 전국 53.8%를 기록했다. 4년 전 20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2.3%)과 비교해도 11.5%나 높은 수준이다. 이 속도라면 최종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2324만3193명이 투표했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앞서 실시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율(26.69%)까지 모두 합산된 숫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전남이 오후 2시 기준으로도 58.2%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전북 57.5%, 세종 56.4% 순이었다. 강원(55.9%), 경남(55.3%), 경북(55.1%), 대구(52.2%) 등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은 49.8%로 투표율이 가장 낮았다. 경기도 50.6%로 낮은 편에 속했다. 다만 서울은 53.8%로 평균을 상회했다.
이날 투표는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