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술 후 위중한 상태라는 정보를 미국 정부가 입수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은 20일(현지시간)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미국은 김 위원장이 수술을 받은 뒤 위중(grave danger)하다는 첩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도 이날 김정은이 최근 심혈관계 시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평안북도 묘향산 지구 내에 위치한 김씨 일가의 전용병원인 향산 진료소에서 심혈관 시술을 받고 인근 향산특각에 머물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최근 북한이 ‘민족 최대의 명절’로 꼽히는 태양절(4월15일·김일성 주석 생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신변이상설이 불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