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9명 발생했다. 이틀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한 자릿수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0일 보다 9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환자 수가 한 자릿수로 집계된 건 이틀만이다. 지난 19일 8명으로 내려왔던 확진자수는 20일은 13명으로 올라갔다 오늘 다시 내려왔다.
이날 신규확진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2명)·경기(2명) 수도권에서 4명이다. 대구에서 2명, 인천공항 등 검역단계에서 3명 발생했다. 9명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해외유입, 4명은 국내발생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는 총 8213명이다. 확진자 대비 완치자 비율인 완치율은 76.9%다. 확진자 중 격리치료 중인 사람은 22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난 237명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2.22%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113명으로 치명률은 23.40%다. 20대 이하에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