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사진제공 = 이마트]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못난이 감자에 이어 `못난이 왕고구마` 판매 지원에 나섰다.
이마트는 23일 과잉생산돼 재고가 쌓이고 있는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일반 고구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 물량은 이마트 213t, SSG닷컴 7t, 이마트에브리데이 12t이다. 3kg 1봉에 9천980원에 판매하지만 행사카드를 이용하면 5천988원에 살 수 있다.
신세계TV쇼핑도 이날과 27일 두 차례 일반 고구마와 못난이 고구마를 섞은 8kg 상품을 2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또 신세계푸드는 3t을 매입해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하기로 했다. 이마트와 관계사 지원 물량은 총 300t가량이다.
이처럼 이마트와 관계사들이 못난이 고구마 행사에 나서는 것은 최근 방송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정용진 부회장에게 판매 지원을 부탁했기 때문이다.
백 대표는 이날 방송 예정인 SBS `맛남의 광장` 예고편에서 정 부회장에게 전화해 해남 못난이 고구마 450t 판매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방송에서 백 대표의 부탁에 선뜻 강원도 못난이 감자 30t을 매입해 이마트에서 판매하도록 했다. 이 같은 정 부회장은 호탕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어필했고 이후 '키다리 아저씨'란 별명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갑곤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약재배 농가를 통해 매입한 못난이 고구마를 판매하는 등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