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 [서대문구청 전경]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던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
이 축제는 해마다 어린이와 보호자 등 2만여 명이 홍제천 변 800m 구간에 마련되는 60여 개 코너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던 행사로, 올해 열렸다면 13회째를 맞을 예정이었다.
주최 측인 사단법인 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단장 강성규)은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일부 있지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축제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칭 ‘서대문가족사랑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축제가 열리지 않아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날에도 최대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더욱더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 가칭 서대문가족사랑축제가 주민 모두 지금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