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자료제공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6일부터 다소 완화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 방역)로 전환했다.
엘림넷 나우앤서베이는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나우앤서베이 패널을 대상으로 ‘Covid-19로 인해 당신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주제의 설문조사(응답자 1919명; 남성 1024명, 여성 895명)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신 삶의 전반적인 만족도는?’이라고 질문한 결과 ‘불행해졌다(45%)’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변함없다(42%)’, ‘훨씬 불행해졌다(8%)’, ‘행복해졌다(4%)’, ‘훨씬 행복해졌다(1%)’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불행해졌다고 생각하는 응답자(53%)가 행복해졌다는 응답자(5%)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만족도에 변함이 없다는 응답자도 42%로 나타나 코로나-19에도 우리 사회가 비교적 안정되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코로나-19 발생 전과 비교하여) 코로나-19 종료 후 당신 삶의 만족도 전망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변함없다(39%)’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행복할 것이다(32%)’, ‘불행할 것이다(20%)’, ‘훨씬 행복할 것이다(5%)’, ‘훨씬 불행할 것이다(3%)’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코로나-19 종료 후 이전보다 더 행복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37%)가 이전보다 더 불행할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23%)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료 후에도 삶의 만족도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39%)가 가장 많았다는 점 역시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기를 비교적 잘 극복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대한민국의 국제 경쟁력에 끼치는 영향은?’에 대해 질문한 결과 ‘내려간다(3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올라간다(26%)’, ‘많이 내려간다(19%)’, ‘변함없다(13%)’, ‘많이 올라간다(10%)’ 순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국가 경쟁력의 하락을 전망하는 응답자(50%)가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자(36%)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우리나라만의 위기가 아니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에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 설문의 응답자는 전국의 10~60대 이상의 남자 1024명, 여자 895명, 총 1919명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4%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