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지난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의료원 간호사 A씨(26·수정구 수진동)가 닷새 휴무(5월 1∼5일) 기간에 서울 이태원 주점에 사흘이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시의료원은 수술실을 폐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받은 A씨가 이동 경로에 지난 2일과 3일, 5일 이태원 주점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A씨의 형인 B씨(29·수정구 수진동)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는 같은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의료원은 간호사의 확진에 따라 수술실을 폐쇄하고 접촉자 108명을 비롯해 직원 520여명 전원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A씨는 지난 달 말까지 성남시의료원 9층 격리병동에서 근무했으며 이달 1∼5일 휴무한 뒤 지난 6일부터 3층 수술실에서 일했다.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연휴기간인 지난 2일 이태원의 클럽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 66번 확진자’와의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