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좌)김태년 원내대표·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캡처/(우)주호영 원내대표·주호영 대표 페이스북 캡처]오늘(14)일 여야 원내대표가 첫 공식 회동을 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만나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과 처리법안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원내대표 회동을 주 원내대표가 부친상을 당하면서 일정이 한차례 미뤄졌다. 지난 9일 김 원내대표는 대구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주 원내대표와 독대하기도 했다
현재 가동 중인 4월 임시국회는 오는 15일로 종료된다. 따라서 두 원내대표는 다음 주에 새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일정이 확정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용위기 대응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과 구직촉진법 제정안을 비롯해 n번방 재발방지법 등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구성 협상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1대 국회 첫 상임위원회 구성의 법정 시한이 다음달 8일까지다.
여야 논의가 치열하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법사위원장 자리다. 법사위원장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부터 관례적으로 야당 다선 의원이 맡아왔다. 그러나 이번은 민주당도 물러설 수 없는 입자이다.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 처리해야할 개혁 입법과제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느 법사위원장 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두 원내대표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어 원구성 협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법사위는 17대 국회에서 우리가 여당일 때 야당에 양보하면서 야당이 갖는 것처럼 되어 있다"며 "법사위를 게이트키퍼 수단으로 악용하는 악습을 끊을 때가 됐다"고 언급한 반면, 주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은 늘 야당이 맡아왔다"며 "체계자구 심사를 이유로 심의를 지연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