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 [사진제공 = 제주시]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주민 및 관광객 방문이 많은 주요 등산로에 진드기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하여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차단에 힘쓰고 있다.
설치 장소는 함덕 서우봉 등산로를 비롯한 3개의 등산로와 거문오름 탐방로 입구 1곳 등 총 5곳이다.
이번에 설치한 진드기 기피제분사기는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해충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모기 등의 유해 해충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하는 쯔쯔가무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월~10월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진드기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밭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입었던 옷 세탁하고 샤워하기, 야외활동 시 사전에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감염병 예방 최고의 방법은 언제 어디서나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과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