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관내 하천에 고유종의 서식을 방해하고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일자리정책과의 공공일자리 사업(공공근로, 신중년 일자리 등)과 연계해 30여 명의 인력을 도촌천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하천 주변에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단풍잎돼지풀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함과 동시에 집단 생육으로 다른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고 가시박은 넝쿨로 토착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수변식생을 파괴한다.
시는 5월~6월에는 외래식물 새싹 뿌리 뽑기를 실시하고 7~8월에는 생육하는 개체를 제거하는 등 생태계 교란 식물의 발달 단계에 맞는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생태계 교란식물에 대한 생태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참여자들의 생태감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 개인별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개인 위생수칙 교육을 매일 실시해 집단 활동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식물은 꾸준한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생태계는 한 번 훼손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이번 제거 활동을 통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