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미글로벌, 현대자산운용과 500억 규모의 ‘현대 CS클럽 1호’ 블라인드펀드 설정
  • 김만석
  • 등록 2020-05-29 13:10:21

기사수정
  • 우량 부동산 개발 및 부실화 자산·용도변경 가능 사업 등에 투자
  • 총 500억 규모의 자금 먼저 조달하여 투자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투자 가능


▲ [사진제공 = 한미글로벌]


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과 현대자산운용이 부동산 블라인드 펀드인 ‘현대CS클럽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1호(이하, 현대CS클럽1호)’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CS클럽1호’는 다양한 우량 국내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및 부실화 자산(NPL, Non Performing Loan), 용도 변경 가능 사업 등에 주로 투자해 개발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운용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을 정해놓고 건별로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와는 달리 이 블라인드 펀드는 먼저 자금을 조달한 후 투자 대상을 발굴한다. 자금을 확보한 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투자의사 결정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좋은 투자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한미글로벌을 비롯하여 신탁사, 시행사, 시행사 등 부동산개발을 위한 건설부동산 각 분야의 전문기업이 펀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어 우량 물건 확보 및 전문적인 투자의사 결정과 효율적인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분기 신탁 수주 1위인 무궁화신탁과 디벨로퍼 건설그룹인 랜드미와 시재건설이 참여하여 함께 설정된 ‘현대CS클럽1호’ 블라인드 펀드는 코로나 이후 경기 위축에 따른 부실화 자산을 포함하여 서울, 수도권, 광역시 및 인구 50~100만 이상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주거시설·판매 및 근생시설·업무시설·숙박시설·물류 및 복합개발에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하여 한미글로벌을 비롯한 현대자산운용 등 투자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산운용 사옥에서 ‘현대CS클럽1호 투자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은 “‘현대CS클럽1호’는 건설부동산 전문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블라인드 펀드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며 “사전에 조달된 자금을 투자에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투자와 운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