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단장 문원식, (이하 과훈단))이 남면 지역 주민들과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면행정복지센터는 과훈단이 12일 부서단위로 식사하면서 격 없이 편하게 소통하는 날인‘통통데이’를 맞아 과훈단 본부 및 대항군연대 등 340여명 장병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지역 내 업소에서 주문하며 지역 상 경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장병들의 심신을 달래는 한편, 지역 상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업소 곳곳을 돌며 사전답사를 통해 음식 배달업소를 파악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과훈단은 지난 달 26부터 27일까지 남면 남전리 귀리 작목반(3개반)을 찾아 80여명의 장병들과 함께 잡풀제거 등 대민지원 활동도 전개했다.
대민지원활동은 기상이온으로 인한 신종 잡풀들이 귀리쌀 생육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인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장병들이 일손을 보탰다.
최원만 주임원사는 “과훈단이 지역 주민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상생 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