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어제 하루 37명이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2121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346명이며 85.4%가 내국인이다.
신규 확진자 37명 중 해외유입이 13명, 지역발생이 24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등 주로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이외에 경남 3명, 충남 2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2명 증가한 1만 730명이며 완치율은 88.5%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11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