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방어진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옥)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방어진활어센터 일원에서 ‘2025 방어진에서 다-해(海)’ 방어진회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축제에는 방어진활어센터 내 횟집과 해산물집 등 50여 개 점포와 회초장집 10개소, 건어물점, 카페 등 방어진항 일대 가게 등이 참...
▲ [안철수 대표 페이스북 캡처]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의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제한을 완화한 조치를 거론하면서 “제정신이냐”면서 강도높게 비판했다.
안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이태원클럽발 수도권확산으로 제2의 코로나 대란도 우려되는 시점에 수도권 곳곳에 새로운 도화선을 만드는 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등교하고 있다. 현 상황을 유흥업주 분들도 헤아려 주시리라 믿는다”며 “서울시는 즉각 철회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9일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퍼져나가자 모든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이후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상대적으로 전파력이 낮은 룸살롱 등 일반 유흥시설에 한해 우선적으로 집합제한 명령으로 바꿔 시행한다고 밝혔다. 단, 영업은 하지만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테이블 간격을 1m이상 떨어뜨리는 조건을 붙였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해 업소의 생계를 고려하되 집단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고 영업주의 책임을 더 강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울시의 이같은 결정에 안 대표는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의사 출신인 안 대표는 지난 3월 보름간 대구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 활동을 했다. 총선 이후인 지난 4월 27일 아내 김미경 교수와 다시 대구에 내려가 의료봉사를 재개했다. 그만큼 코로나19의 전염성과 위급성을 피부에 닿게 느껴 섣부른 제한 완화에 더 심각하게 반응한 것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 대표의 비판에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