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1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울산광역시 생태관광활성화 및 지원조례」에 따라 4년마다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계획(2026∼2029) 수립에 따른 논의를 위해 ...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진행하는 ‘2020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국토교통부·항공안전기술원 주관)’이 본격 비행을 시작했다.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과 식사동 조계종 원각사 인근의 도로에서 진행된 첫 비행에는 고양시, 진흥원, 드론전문기업 아소아, 아쎄따 등이 참여했다.
앞서 고양시와 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항공안전기술원과 협약 체결 이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적용을 위해 수요기관과 협의를 집중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귀가안심도우미 실증 비행이 진행되는 5개 동 행정복지센터(식사동, 고봉동, 고양동, 화전동, 탄현동)를 방문해 사업 안내를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각 행정동의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시민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가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 ‧ 실증할 사업은 귀가안심도우미와 인프라 진단 서비스이다. 귀가안심도우미 서비스는 야간 촬영이 가능한 적외선 카메라와 인공지능(AI)기술을 드론에 접목해 주변 위험인물을 식별하는 서비스로, 화전동 등 고양시 5개 지역에서 시나리오 실증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프라 진단서비스는 드론 촬영과 3D모델링 기술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도로, 건물 외벽 등의 파손부위를 진단하고 위험 요소를 예방·제거하는 서비스이다. 시는 인프라 진단서비스를 위해 고양종합운동장(고양도시관리공사 안전지원팀), 킨텍스(킨텍스 시설운영팀), 고양시 도로관리사업소(도로관리팀) 등 잠재 수요기관을 방문해 비행 시 주의사항과 집중 촬영부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도로 진단 실증은 고양시 자유로와 백석동 도로에서, 시설진단은 고양종합운동장과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까지 이번 사업의 실증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걸쳐 귀가안심도우미 248회, 드론 활용 인프라 진단 서비스 270회 등 총 500회 이상의 비행이 예정돼 있다.
한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드론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확대한 실증 사업으로, 고양시는 2020년 12월까지 드론실증도시 구축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귀가안심도우미 및 인프라 진단 서비스를 발굴·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