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전날 대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43명 증가했으며 이중 지역발생이 31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19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자면 서울 12명, 경기 11명, 대전 5명, 인천 2명, 충남 1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해 지역감염이 심각함을 보여줬다.
해외 유입은 12명은 검역에서 7명, 경기 2명, 서울, 대구, 제주 각 1명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나 27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중 격리해제된 수는 1만774명으로 완치율은 88.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