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코로나19 치료제 가운데 국내에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혈장치료제'에 대해 방역당국이 다음주 생산과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완치자 375명 중 171명의 혈장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번 혈장 공여에는 신천지교 신도 500여명도 포함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임상시험에 필요한 혈장이 확보 완료됐다. 다음 주 중에 제제 생산이 시작이 되고 이후 바로 임상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에 포함된 소량의 항체와 면역글로불린을 농축, 제재화해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