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명 늘어 누적 환자가 1만6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동안 30명대를 기록하다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14일과 15일에는 각각 33명과 39명, 13일에는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된 바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5일 각각 33명, 39명을 기록하다 이틀만에 다시 6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이 47명으로 지역감염 14명보다 훨씬 많은 수를 보여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과 방역조치를 더욱 꼼꼼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역감염 14명은 각각 서울에서 6명, 인천 2명, 경기 3명,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1명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 추가돼 총 29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사람은 48명이 늘어 총 1만39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