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 픽사베이]제주시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관내 한․육우 농가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정기 일제검진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임을 재입증 하였다고 밝혔다.
2003년 12월 소 브루셀라병 청정화 선포이후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지속유지를 위해 금년 1월 브루셀라병 특별검진계획을 수립하여 대가축 공수의사(가축방역관) 등으로 구성된 7개 검진반을 편성, 농장 내 사육암소 및 자연종부용 수소 등 사육두수의 30% 표본 혈청(채혈)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육우 381농가 6,848마리(계획량 5,700마리)에 대한 검진을 완료하였고 전 두수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소 사육 전 농가에 대한 「결핵병(인수공통전염병) 일제검진」을 병행 추진하여 감염실태 파악 및 소 결핵병 청정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상반기 검진실적 분석을 통해 일제검진 누락농가 및 신규농가 축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여 소 브루셀라병 청정지역 유지로 축우 농가를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한·육우 거래시 이동전 결핵병 검사 증명서 확인 및 거래 기록관리, 평상시 축사 주변 및 내부 방역 소독의 생활화 등 농장방역관리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여 소 전염병 청정화 기반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