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캡처]국회에서 연설을 하고 나오던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남성이 신발을 벗어 투척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 남성은 그 자리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오후 3시 30분께 국회 개원식 연설 직후 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신발이 날아왔다. 본관 앞 계단에 있던 정창옥 씨가 자신의 신발을 벗어 문 대통령을 향해 던진 것이다. 다행이 신발은 문 대통령에게 닿지 않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제압된 정 씨는 “(신발을) 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냐.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이라고 소리쳤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신분증을 제시하고 국회에 오후 1시 반께 방청을 목적으로 들어왔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 씨를 폭행죄로 체포해 인근 지구대로 데려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