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겨울철 강설 대비 모의훈련 및 안전교육 실시
이번 훈련은 가산면 제설창고에서 진행했으며,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제설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겨울철 대설과 한파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제설 담당자들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체계적으로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시는 2025~2026년 도로제...
▲ [영화 `반도` 포스터]개봉 5일만에 국내에서 1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은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해외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K좀비 열풍을 일으킨 천만 관객 영화 '부산행' 이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는 대만에서 470만불(USD)의 박스오피스로 압도적인 흥행 1위에 올라섰다.
싱가포르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하며 박스오피스 79.5만불(USD)을 기록했다. 특히 싱가포르는 한 상영관 당 최대 50명 입장이라는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더욱 놀라운 성과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봉 첫 주말까지 95.5만불(USD)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반도'는 개봉한 모든 국가에서 독보적인 흥행 1위작으로 우뚝 섰다.
오는 24일 정식 개봉 예정이던 베트남에서는 주말 유료시사회만으로 117만불(USD)의 박스오피스를 달성, 베트남 역대 한국 영화 사전시사 최고기록을 세우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반도'는 개봉 첫 주말까지 국내(약 1320만불)와 동시기 개봉국가들을 합해 약 2천만불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K좀비의 위력을 과시했다.
한편, '반도'는 7월에는 23일 태국, 29일 라오스, 30일 덴마크에서도 개봉할 예정이며 8월에도 6일 뉴질랜드, 7일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북미, 8월 중순 호주, 러시아, 인도, 필리핀 등 순차적으로 개봉 예정이 잡혀있어 전 세계에서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