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 [사진출처 =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 캡처]2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앞서 1번 안건으로 추 장관의 탄핵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292인 중 찬성이 109표, 반대, 179표, 무효 4표으로 탄핵소추안이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선 재적 의원 과반인 151명의 찬성이 필요했다.
앞서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 110명이 제출한 추 장관의 탄핵소추안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이보다 앞서 통합당은 지난 1월에도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으나 72시간 내에 본회의가 열리지 않아 소추안이 자동으로 폐기된 바 있다.
통합당과 국민의당은 "법무부 장관은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수호자로서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부여된 권한을 남용해서는 안되며, 권력을 비롯한 어떠한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성실히 법을 지켜야 한다"며 "그러나 추 장관의 직무집행을 함에 있어 헌법과 법률을 위배했다"고 탄핵소추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당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생각이 어떻다는 것을, 추 장관이 'NO'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탄핵소추 표결을 통해) 추 장관에게 민심을 보여달라"고 했다.
반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통합당이 제출한 추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해 "누가 보더라도 검찰 개혁을 저지하겠다는 목적의 정치공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