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kbs지난달인 6월.24일(수) 아프리카 베냉 인근 해상에서 불상의 납치단체에 의해 피랍되었던 한국국민 5명이 피랍 32일째인 현지시간 7.24.(금) 21:50경(우리시간 7.25.(토) 05:50경)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무사 석방됐다.
이 선원들은 지난달 24.(수) 15:40(현지시간, 한국시간 6.25.(목) 00:40) 베냉 인근 해상(베냉공화국 Cotonou항 남쪽 약 111.1km)에서 참치잡이 조업 중이던 어선(파노피 프런티어, 가나선적)에 승선한 선원 6명(한국인 5명, 가나인 1명) 피랍되었다.
외교부는 함께 피랍되었던 가나 국적 동료 선원 1명도 동시에 석방되었으며, 한국 대사관이 동인을 나이지리아 주재 가나대사관측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석방된 선원들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본인의 의사에 따라 비행편이 확보되는 대로 선적국가인 가나로 귀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선원들이 안전하게 가나로 귀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영사 조력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우리국민의 추가피랍 방지를 위하여 위험해역 내 조업 자제 권고, 관련국과의 협력 및 국제 사회 공조를 포함한 다양한 예방 조치를 강구하며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