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24일 귀국한 이라크 건설 근로자 중 입국당일 36명에 이어 오늘(25일) 추가로 35명이 확진판정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이라크 귀국 근로자 293명 중 모두 7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86명(이라크 귀국 근로자 36명, 러시아 선원 32명 포함)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092명(해외유입 2,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9명으로 총 12,866명(91.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928명이 격리 중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방역수칙 위반으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된 사례를 소개하고, 주말을 맞아 모임자제 및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 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일상에서도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