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사진=YTN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로 실종된 5명중 2명이 8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등선폭포에서 상류로 2㎞ 떨어진 한 사찰 앞 북한강 변에서 경찰관 이모(55) 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4분 뒤에는 이 경위 발견지점에서 아래로 100m 떨어진 지점에서 수색에 동참한 군 간부에 의해 민간 업체 직원 김모(4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당국은 50여분 만에 숨진 두 사람을 인양해 강원대병원으로 옮겼으며 두 사람의 빈소는 강원대병원 장례식장과 호반장례식장으로 나뉘어 차려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에 나선 민간 고무보트와 춘천시청 환경감시선, 경찰정 등 선박 3척이 전복돼 8명 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