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서버 40여 대가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은 사실이 새롭게 확인
대부분 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관련 서버라는 게 조사단의 설명이다.공격을 받은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7월 사이이다.특히, 'BPF도어'에 서버가 감염됐는데, 'BPF도어'는 SKT 해킹 사태 때도 큰 피해를 준 악성 코드다.그런데 KT는 악성코드를 발견하고도 신고도 하지 않고, 해킹 흔적까지 지웠다.조사단은 감염 서버 중에 핵심 이용자 정보...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이미지 = 픽사베이]최근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북한도 대규모 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전 지역이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있었고, 물관리에 따른 애로가 컸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 대변인은 "지난 1∼6일 북한 강원도 평강군에 내린 비는 854㎜로 북한 연평균 강우량(960㎜)에 거의 근접하고, 이 기간 개성지역 강우량은 8월 평균 강우량의 154%에 해당한다"며 "최악의 홍수피해가 발생한 2007년 약 7일간 500mm 내지 700mm가량 비가 왔었는데, 8월 북한의 호우 상황은 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 측이 사전 통보 없이 황강담을 방류한 것에 대해 "황강댐은 구조가 다목적댐이고 사력댐이어서 물이 일정하게 찰 경우 월류(흘러 넘침)시 댐 붕괴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하게 물을 방류해야 하는 상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강댐이 일정하게 방류해야 하는 상황인 것과 방류할 때 우리 측에 알려줘서 우리가 재난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별개"라면서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할 때 우리 측에 사전 통보해주면 우리도 임진강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높은 수준으로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 대변인은 북한 수해 지원과 관련해, "아직 수해로 인한 북측의 구체적인 피해 현황을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정부는 인도 분야 협력은 정치·군사적 상황과 관련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는 이러한 원칙적 입장에서 요건이 되면 (대북 인도적 지원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