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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호우피해 특별 모금 및 긴급 지원 실시
  • 김만석
  • 등록 2020-08-13 09: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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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지역 주거 복구 및 저소득층 생계비 등 13억여원 긴급지원


▲ [이미지제공 = 사랑의열매]



한반도를 덮친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로 인명·재산적 피해가 눈더미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호우피해 특별 모금과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사랑의열매는 12일 13억3100만원의 긴급 지원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 및 피해 저소득층 생계비 등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5일부터 피해 지역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모금을 동시에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호우피해 특별 모금에는 기업과 유명인의 기부도 잇따르고 있다. LG 그룹에서 20억원, 네이버에서 15억원, GS 그룹에서 10억원, 롯데 그룹에서 10억원을 기탁했다.


유명인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졌다. 8월 6일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국의 많은 분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각각 5000만원씩을 기부했다.


또 10일에는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이연복 셰프가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연복 셰프는 “아직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장마 수해까지 겹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보낸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예종석 회장은 “집중 호우로 전국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으로 생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지원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호우피해 특별 모금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호우피해 특별 모금계좌


은행: 국민은행

계좌번호: 926101-01-000665

예금주: 사회복지법인사회복지공동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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