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칸호아성에 수해 복구 긴급 구호금 지원
울산시는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베트남 자매도시 칸호아성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온 칸호아성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신속하게 결정됐다. 울산시가...
▲ [이미지출처 = 기상청 페이스북]오늘(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강수량 30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다. 반면, 남부지방에는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북부에서, 오후 6시부터는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북부에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부터 15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 북부·서해5도 100~200㎜ (많은 곳 300㎜ 이상), 강원 영동·충청 남부·경북 북부 20~80㎜이다. 제주 산지는 5~20㎜의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남북방향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수대가 형성돼,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고, 강수량의 지역별 편차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라 내륙지방에도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이다.
한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과 제주도는 최대 35도까지 기온이 올라 매우 덥겠다.
이날 낮 기온은 경북 35도 이상, 강원 동해안과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에서는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매우 높은 만큼 건강관리와 농업·축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광역시 26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8도 △강릉 33도 △대전 32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전주 34도 △광주광역시 31도 △제주 36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먼바다 최고 1.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된다.
전국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순환으로 인해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