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출처 = 엠스플뉴스 캡처]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첫 선발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광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0 MLB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3피안타(1홈런) 1실점 했다. 삼진은 1개, 볼넷은 3개 내줬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김광현은 팀이 1-0으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 이언 햅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광현은 두 타자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갠트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을 승패 없이 마쳤다.
김광현은 투구 수 57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를 33개 꽂아 넣었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컵스를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로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9.00에서 3.86으로 내려갔다.
한편,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을 맞은 김광현은 7월 25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개막전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2실점(1자책)으로 세이브를 챙긴 바 있다.
이후 세이브 상황이 오지 않아 등판하지 못했던 김광현은 팀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23일이란 긴 실전 공백 탓에 우려가 적지 않았던 김광현이지만,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최고 시속 91.6마일(약 147㎞)짜리 직구에 주무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가미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는 컵스 타선을 막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