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각박한 시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최장 기간 지속된 장마, 잠을 못 들게 하는 열대야, 어려워진 경제. 하루하루가 우울하고 힘든 요즘이다.
그럴 때 읽기 좋은 책이 나왔다. 좋은땅출판사가 출간한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가 그렇다.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는 전문 분야를 탐색하여 쓴 글도,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쓴 글도 아니다. 그저 이 글을 쓴 저자와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갖기를 또한 과거의 자신들과 조우하며 그리움이란 향기와 더불어 현재의 삶을 더 풍성한 감성으로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글이다.
오 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나 특출난 재능이 없던 평범한 자식이자 사랑받는 아내이자 세 명의 자식을 낳은 엄마 또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선생님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저자는 그간의 일상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읽는 이들이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기를’ 바란다.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