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 [사진제공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나윤경)이 ‘2020년 제2회 [필름×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수상작 두 편에 대한 시상식’을 11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1일(금)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박광수)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제작지원 사업은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나윤경 원장은 <자매들의 밤> 김보람 감독, <백야>염문경 감독에게 시상과 함께 제작지원금 각 2000만원을 전달했다. 수상작 두 작품은 각각 친족에 의한 성폭력,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깊은 통찰을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38편)의 두 배가 넘는 총 85편이 출품된 이번 공모에서 두 작품은 4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보람 감독은 “오래전부터 중년 여성들의 삶을 담고 싶었는데, 자매들이 모여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을 찍으면서 배운 점이 많았다. 배우들과 좋은 환경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이숙경 감독)은 김보람 감독의 <자매들의 밤>에 대해 “중년 자매들(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가족의 문제에 직면한 현실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향연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평한 바 있다.
염문경 감독은 수상 소감으로 “시나리오를 쓸 때만 해도 불명확한 이야기를 누가 좋아해 줄까 고민했었다. 제작지원을 받게 된 것도 기쁘지만, 이런 이야기를 가치가 있다고 인정해주고 선택해 준 것 같아 더욱 기뻤다. 이 작품이 ‘어떤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염문경 감독의 <백야>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위력에 의한 성폭력에 대한 분명한 문제 인식을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으로, 대사·인물·상황 면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수상작은 제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9.10~16) 기간 중 9월 13일 인디스페이스(서울시 종로구)에서 상영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향후 이 두 작품을 활용한 새로운 형식의 성평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